건강

메디씨의 건강한 하루_11편. 엄마의 안구건조증🤓

⚠️오늘의 팁!
메디씨는 요즘 타는 목마름과 뻑뻑한 눈으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메디씨는 안구건조증과 관련해서 어떤 궁금증이 있을까요? 글의 하단부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안구건조증 예방법 3가지’를 정리했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기 위해 메디씨는 밤낮으로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주기적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아이는 오늘도 뜨거운 물은 싫고 차가운 물이 좋다며 따뜻한 물 마시기를 거부합니다. ‘너도 나이 들어 봐라.’라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오지만 어린아이가 냉정한 엄마의 말투에 상처를 받을까 걱정되어 참기로 합니다.

메디씨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2달째 아이를 가정 보육하고 있는데,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생하시는 친정 부모님께 부탁하는 것도 아이의 첫 보육 기관이었던 어린이집 졸업식을 하지 않은 것도 유치원 입학식을 하지 않은 것도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거듭된 세뇌 교육때문에 바이러스가 창궐한 밖에 나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에너지를 집에서 다 분출하지 못하여 힘들어합니다. 주말이면 메디씨는 주중에 외로운 시간을 보낸 아이를 위해 각종 교구와 활동을 준비하여 놀아줍니다.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화석 발굴하기, 쿠키 만들기, 밀가루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할 놀이도 바닥을 보입니다.

한겨울에 시작한 코로나는 노란 개나리가 피는 봄이 되어도 아직 끝이 나지 않았네요.

아이는 메디씨의 속도 모르고 출근길에 출근하지 말고 함께 빠방놀이(아이들이 자동차 장남감을 가지고 서로 역할 분담을 각자 역할에 맞추어 하는 자동차 놀이)를 하자며 출근하는 메디씨를 붙잡습니다. 마음이 무너지지만, 아이에게 초록빌리지에서 구매한 유기농 초코파이를 쥐여주며, 종일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으면 저녁에 함께 놀아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겨우 출근길에 오릅니다. 메디씨는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해서인지 손이 건조하다 못해 끝이 갈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손을 수시로 씻고 소독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지난주에 17명에 달하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케이스가 나왔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수 없습니다. 언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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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과 시린 눈가👀

답답한 마스크 착용도, 소독제 사용으로 인한 거칠어진 손도 견딜 수 있지만, 가장 힘든 것은 아무리 물을 마셔도 건조한 목입니다. 왜 이리 목이 타는지 아무리 수분을 많이 자주 섭취해도 목마름은 가시질 않습니다. 이는 메디씨의 안구건조증에도 큰 영향을 보입니다.

매일 아침 메디씨의 책상(ⓒ김메디)

대학 때 렌즈 삽입술을 받은 메디씨는 피곤하거나 봄이 되면 곧잘 안구건조증을 느끼곤 하는데 요즘은 그 증세가 심해졌습니다.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면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탁상 위 조그마한 가습기도 매일매일 물을 갈아주고 듬뿍 틀어줍니다. 새로운 맞춘 근시 안경을 끼고 인공눈물을 듬뿍 넣어주면 한두 시간 후면 초점이 다시 돌아오곤 합니다. 메디씨는 문득 궁금증에 빠집니다.

왜 봄이 되면 이렇게 눈이 건조해지는 걸까요?

분명 메디씨가 어렸을 때는 이렇게 안구건조증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니 매 봄, 겨울이 되면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을 합니다. 과연 메디씨가 시력 조정 시술을 받아서일까요? 아님, 환경이 변한 걸까요?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안구건조증이란?🤓

인터넷을 찾아보니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눈물층이 불안정하여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물의 빠른 증발을 막는 기름층을 생산하는 ‘마이봄샘’이라는 기관의 기능을 촉진하여 눈물의 증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은 특히 메디씨와 같이 장시간 동안 컴퓨터와 같은 근거리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눈이 따갑거나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어지럼증을 동반하거나 안통으로 인해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어쩐지 건조해지는 겨울이나 봄만 되면 메디씨는 두통약을 달고 사는데 안구건조증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의 통증이 두통까지 영향을 미친다니 모든 부위가 다 연결되어 유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우리의 몸은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김메디)




안구건조증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서둘러 메디씨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방법은 없는지 찾아봅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건조한 환경에서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기에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메디씨는 당장 봄 준비로 지난 주말, 창고에 넣어둔 가습기를 꺼냈습니다.

습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습도계도 쿠퐁에서 두 개 주문해서 아이 방과 메디씨의 방에 붙여두기로 합니다.하루의 업무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회의에 참석합니다.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모이는 회의실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좁은 회의실에 8명이 넘는 인원이 옹기종기 모여 살벌하게 회의를 하다 보면 보통 때에도 산소가 부족해 머리가 띵하곤 하는데,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하려니 현기증을 넘어 10분만 더하면 쓰러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으려 필사의 집중을 합니다.

쓰러지기 전에 집중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회의중 몰래 컴퓨터를 켜고 ‘안구건조증’에 대해 검색합니다. 한 번 검색을 하고 나니, ‘루테인’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영양제 광고가 자꾸 뜨네요. 빅데이터가 이렇게 정보를 습득할때는 참 편리하긴 하지만, 메디씨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들여다보고 있다는 생각에 섬뜻합니다. 보통이면 광고를 스킵하지만, 건강에 관련된 정보이니 끝까지 시청합니다. 루테인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당장 구매해야겠습니다. 출근 전 메디씨는 당장 회사 근처 약국에 들러 구매를 하겠다고 결심합니다.*(출처: 산업일보 2020, 천보영)

메디씨의 안구건조증 예방법 3가지(ⓒ김메디)




어떤 영양제를 고를까요?🤔

약국에서 루테인이 포함된 눈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게 그려진 영양제 득템에 성공합니다. 인공눈물도 추가 구매할까 잠시 고민하지만, 인공눈물은 눈에 넣는 물인 만큼 유통기한을 지키는 게 중요하기에 다음 방문 시에 구매하기로 합니다.

특히 인공눈물은 너무 자주 넣으면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안과 연구진이 시중에 판매되는 인공눈물을 15분 간격으로 직접 사용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눈이 건조한 건성안 환자의 경우 무리하게 자주 넣을수록 눈속 단백질 농도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은 15분 간격으로 최대 4회까지만 점안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니, 너무 건조해도 자주 점안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출처: 이해나, 헬스조선 2019)

약국에 계시는 약사 선생님은 메디씨에게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눈에 좋은 음식물 섭취와 지속적인 피로 관리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눈이 피로할 때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눈에 올려두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줍니다. 당장 오늘 퇴근하면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안구건조증에 영양제만큼 효과 좋은 음식도 함께 찾아봅니다.

메디씨가 추천하는 안구건조증에 좋은 음식(ⓒ김메디)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 당근을 싫어하는 메디씨에게 엄마가 토끼가 당근을 많이 먹어서 눈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타민A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눈의 노화와 시력 감퇴에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물의 구성성분의 균형을 바로잡아 눈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참치, 고등어, 연어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도 눈 건강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블루베리는 눈의 건조함을 개선해줄 뿐 아니라 야맹증, 근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퇴근길에 이마통에 들려 눈에 좋은 식품들을 듬뿍 사가야겠습니다.*(출처: 매경헬스 2017)

현대인들 중 약 3분의 1은 눈이 마르고 시린 안구건조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눈의 피로를 덜고 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길러야겠다고 메디씨는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정보를 찾기위해 열심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메디씨의 하루는 오늘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김메디씨는요?👩

메디씨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32살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동시에 5살 난 남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메디씨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며, 일어나는 일들과 이를 통해 느끼는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메디블록은 건강염려증이 있는 워킹맘 김메디씨의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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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대처하는 메디씨의 고군분투를 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메디씨의 건강한 하루 9편. 엄마의 재택근무💻
👉메디씨의 건강한 하루 8편. 사스 vs. 코로나19 vs. 메르스💀
👉메디씨의 건강한 하루 7편. 엄마를 위협하는 코로나19😱


제2, 3의 김메디씨를 찾고 있어요!🔍

메디씨가 불확실한 건강정보를 습득하며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 습득의 중요성, 문제점을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메디블록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시간은 부족한 제 2, 제 3의 메디씨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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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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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화
김송화
1 월 전

안그래도 눈이 뻑뻑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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