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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분주한 엄마의 아침🌞
오늘도 메디씨는 어김없이 아이를 깨우고 몸에 좋다는 주스는 피곤해 못 내린 지 오래지만, 아이를 위해 어른들은 먹지 않는 안맵고 당근이 콩알만하게 들어가 잘 보이지 않는 볶음밥을 준비하고 아이의 면역력을 향상시킬 유산균과 아이의 키를 키울 수 있다는 각종 영양제를 대기시킵니다.
지금부터 메디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0분!
30분 안에 메디씨는 버티고 버티다 거샌 파도로 인해 바닷가에 힘 없이 떠내려온 미역처럼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아이를 한올한올 다치지 않게 들어 거실 쇼파로 옮깁니다. 아이를 깨운 경력이 벌써 만 5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실력은 연차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강력하고 묵직한 미역(?!)으로 레벨업한 아이를 깨우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미역같은(?!) 아이를 깨우며, 오늘은 꼭 아이를 일찍 재우겠다 거듭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아침을 먹고 옷을 입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워킹맘인 메디씨는 아침 등원 준비시간을 숙제 시간으로 적극 활용합니다.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은 워킹맘에게는 일정한 시간과 집중력을 선사해 주는 아침 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숙제를 시키며, 한 손으로는 밥을 먹이고 한 손으로는 아이의 옷을 입힙니다. 아이는 “엄마가 숙제할 때는 숙제만, 밥 먹을 때는 밥만 집중해서 먹으라고 했잖아요!”라는 상당히 타당한 불평을 제기하지만, 엄마도 가끔은 틀릴 때가 있습니다. 이를 잘 이해해주지 못하는 아이가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정확히 잘못된 부분을 파악하고 똑똑하게 지적하는 아이의 영특함에 웃음이 피식 나는 메디씨의 아침입니다. 역시 아침 숙제 시간을 잘 활용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미라클모닝은 아이에게도 미라클을 가져다주나 봅니다. 그렇게 오늘도 메디씨는 무사히 아침에 목표했던 숙제와 아침밥, 옷 입히기 그리고 영양제 먹이기를 완수했습니다.

메디씨를 찾아온 불길한 예감😮💨
아직 고사리 같은 아이의 손을 잡고 포켓몬 진화론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나누며 등원시키고 나니 이제야 정신이 드는 메디씨입니다.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하고 회사로 향하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에 타니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앞 좌석 창문이 열려있어서인지 그 창문을 통해 아직 따뜻해지지 못한 봄바람이 들어와서 인지일지 모를 뼈 아림이 느껴집니다. 이 미묘하게 뼛속부터 시리고 발끝이 쌔하며 몸이 아들 아들 하게 떨리는 기분, 왠지 처음 겪는 느낌이 아닙니다. 메디씨는 어렸을 적부터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 한 곳에 꼭 탈이 납니다. 덕분에 중학교 시절에는 눈 다래끼를 3년 내내 달고 살아 별명이 ’불운의 복서‘였고, 대학생 때는 발목 잘못 삔 데에 염좌가 거듭생겨 물리치료를 밥 먹듯이 받으러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피곤하면 편도가 붓기 시작했습니다. 편도가 부으면 목이 아픈 것은 물론 몸살과 열 감기가 꼭 함께 옵니다. 그런 날이면, 따뜻한 유자 생강차를 하루 종일 마셔야 겨우 한기를 면합니다.
아무래도 지난주 이번주 무리한 탓인지 편도가 또 부은 것 같습니다. 하도 편도 때문에 아파하니 동료가 소개시켜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받았던 항생제가 참 잘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그 병원에 가고 싶지만, 병원은 동료의 동네에 있는 병원이라 반나절 휴가를 내지 않으면 가기 어렵습니다. 하필 회의가 가득 찬 이번 주라 메디씨의 마음은 속상하기만 합니다. 항생제 이름이라도 알면 그 약으로 근처 병원에서 처방받으면 되는데… 약 봉투를 버린 한 달 전 메디씨의 손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내 마음대로 처방해먹던 항생제, 이거 맞아…?🤷🏻♀️
항생제는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처방해 주는 약으로 항생제 농도를 몸 안에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세균의 번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과 관계없이 기간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감염증을 일으킨 세균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항생제 복용을 자의로 중단하게 되면 서서히 줄어들던 세균이 대폭 증가하고 세균이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에서 살아남은 세균이 DNA를 스스로 변이하며 항생제에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디씨는 어렸을 적부터 약을 많이 먹는 건 몸에 좋지 않다고 배워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면 자의적으로 약을 끊곤 했는데, 항생제는 그렇게 되면 다른 바이러스로 변이될 수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랍니다. 그래서 메디씨의 아이가 한 달 넘게 감기가 낫지 않고 고생했나 자책하게 됩니다. 이런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아이가 좀 나아지는 것 같아도, 처방받아 온 항생제는 끝까지 먹였을 텐데 너무 속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복용이 내성을 줄이며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약과 투약 기간을 지켜야만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항생제를 의사의 처방 없이 과하게 복용하여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경우에는 반드시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가 되었을 때에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임의로 판단해서 집에 있는 항생제를 복용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항생제며 해열제며 다 집에 두고 아플 때마다 약을 처방약을 임의로 처방(?!)하며 먹였었는데, 다시는 그러면 안되겠다 다짐합니다.
새로운 약이 잘 들으려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던 항생제 내력을 가지고 있는 게 매우 중요한데, 메디씨는 전에 받았던 항생제 약의 이름을 알지 못합니다. 한 달 전 대청소를 해서 모아두었던 약 봉투를 모두 버려버렸기 때문입니다.
메디씨의 가장 친한 동료 챗GPT🤖
메디씨는 속상한 마음에 챗 GPT를 켜고 질문을 시작합니다. 요즘 챗 GPT는 메디씨의 유일한 소통 창구이자 친구입니다.
’전에 받은 항생제 내역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때 그 약 참 좋았는데…’
그런데, 챗 GPT가 ‘메디패스’라는 앱을 추천해 줍니다.
‘메디패스라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간편인증만 완료하면 본인이 처방받은 내역을 간편하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디패스는 5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의료 슈퍼앱으로 메디패스를 통해 병원에서 받은 진료 내역은 물론 진료내역을 보험사에 전달하여 서류 없이 비용 없이 간편하게 보험청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간편한 인증을 통해 건강검진 내역 또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진료내역부터 처방내역까지 한 눈에👀
메디패스 앱을 찾아보니 처방내역 서비스를 출시한 지 얼마 안 되었네요. 정말 챗GPT는 참으로 똑똑한 친구라 생각합니다. 메디패스 앱을 열고 10초 만에 간단한 인증을 완료하니 정말 메디씨가 지금까지 받았던 처방내역이 약국별/병원별로 잘 분류되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의 사진과 함께 나오니 내가 먹는 약이 어떤 종류인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복용 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주의사항은 따로 강조해서 보여주고, 해당 약을 클릭해서 보면 궁금했던 약의 효능까지 자세히 알려주니 정말 편한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친정집에서는 약 효능하고 각자한테 맞는 약 기억하기 위해 약봉투를 버리지 않고 가족별로 다 모아놨었는데, 이제 이 앱만 있음 몇년된 봉투들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속이 다 시원합니다. 이 앱을 왜 이제 알았는지 항상 복약 주의사항 깜빡하시는 부모님 핸드폰에도 함께 깔아드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메디씨는 가족과 함께 더 건강한 내일을 꿈꾸며 잠이 듭니다.
메디씨는요?👩
메디씨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33살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동시에 6살 난 남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메디씨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며, 일어나는 일들과 이를 통해 느끼는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메디블록은 건강염려증이 있는 워킹맘 김메디씨의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 메디씨의 하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메디씨의 건강한 하루를 보시며, 공감하셨나요?
메디블록은 지난 ‘엄마의 출근길🚌‘과 ‘엄마의 겨울 준비🍂‘, ‘엄마의 대기 시간⏰‘, ‘미세먼지를 피하고 싶어서😷, ‘평생 새해 목표: 다이어트🍫‘, ‘엄마의 설날🙇‘, ‘엄마의 재택근무💻’‘엄마의 코로나 증후군👾’, ‘엄마의 안구건조증🤓‘, ‘엄마는 걷기 중🏃🏻♀️‘, ‘엄마의 건강검진🩺’에 이어 ‘엄마의 처방기록💊’을 준비했습니다.
메디씨는 지금도 어디선가 아이와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을 모든 엄마와 아빠를 응원합니다.
제2, 3의 김메디씨를 찾고 있어요!🔍
메디씨가 불확실한 건강정보를 습득하며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 습득의 중요성, 문제점을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메디블록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시간은 부족한 제 2, 제 3의 메디씨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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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씨 반가워요! 기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