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실손보험 중복 가입, 해지해야 할까?

실손보험 중복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 둘 다 가입되어 있습니다.
개인 실손을 해지해야 할까요?


최근 회사를 이직한 패스 씨(35세)는 고민에 빠졌다. 이직 전부터 가지고 있던 개인 실손보험과 최근 이직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단체 실손으로 인해 실손보험이 중복으로 가입되었기 때문이다.

개인 실손을 해지할까 고민도 하였으나 퇴사 후 의료비 보장을 위해 개인 실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는 점과 그때는 나이로 인해 신규 개인 실손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보험료를 이중납부한다 하더라도 개인 실손을 유지하기로 마음먹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실손보험 중복 가입으로 보험료를 이중 납부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2019년 신용정보원의 집계에 따르면 무려 138만 명이 실손의료보험에 중복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많은 분이 보험료를 이중 납부하면서까지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을 함께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퇴직/이직 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중복 가입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이 아직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중복 가입을 유지한다면 보험료를 2배로 지출하여 재정적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실손보험의 경우 의료비 이중 보장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실손보험이 2개면 보장도 2배 아닌가요?

중복 가입이 되어 있는 경우, 보험금 청구 시
두 보험사에 각각 청구해야 하나요?


실손보험 중복 가입이면 보장도 2배?

아닙니다. 실손보험의 경우 비례보상을 지급하고 있어 실손 보험이 2개라 해서 보장도 2배가 되지 않습니다. 청구하는 치료비 그 이상은 받을 수 없으므로 실손보험이 1개가 있어도, 2개가 있어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치료비가 1,000만 원일 때, 자기 부담률 10%인 100만 원을 뺀 나머지 900만 원을 실손보험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손보험으로 개인 실손 1개를 가지고 있다면 900만 원을 개인 실손에 청구하여 보장받을 수 있겠죠? 실손보험이 2개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 둘 다 가지고 있다면 단체 실손 450만 원, 개인 실손 450만 원으로 비례하게 나누어 지급된답니다.

실손보험이 2개면 보험금 청구도 2번?

맞습니다. 원칙상 실손보험이 2개면 보험금 청구도 2번 해야만 합니다. 다만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업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구 접수 대행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한 번의 신청만으로 실손보험 2개 모두 한 번에 청구 가능하답니다.

단, 청구 접수 대행 서비스 신청 시 보험금 청구서와 구비서류(접수대행 서비스 신청서 포함)를 추가 제출하셔야 합니다. 보험금 청구를 2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몇 가지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니 이것 역시 번거롭고 복잡해 보입니다.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 청구할 수 있는 메디패스를 이용하면 훨씬 편리한데 말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실손의료보험 중지제도를 활용해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보험 제도가 있답니다.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 모두 가입된 분들 주목!
단체 실손을 유지하는 동안 개인 실손보험 납입 및 보장을 중지해두세요.

단체 실손이 가입된 회사 재직 기간은 자신의 개인 실손 보험료 납입 및 보장 중지를 신청하고 추후 퇴사나 이직을 한 후에 심사 없이 재개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 질문!

개인 실손 중지 및 재개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개인 실손 가입자가 단체 실손 가입 후 횟수와 관계없이 여러 차례 중지 및 재개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주의사항은 없나요?


단, 4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개인 실손에 가입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면 보험료 중지 및 재개 신청을 할 수 없고,
재개 신청은 퇴직/이직 후 1개월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퇴직/이직 후 잊지 말고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헷갈리시는 부분! 별표 7개!! ⭐⭐⭐⭐⭐⭐⭐

개인 실손을 중단한다고 해서 개인 실손의 모든 부분이 중단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개인 실손은 상해와 질병 보장이 되는데 단체 실손은 상해만 보장되는 경우, 중복되는 상해만 중지된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보장범위가 작은 단체 실손을 개인 실손으로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죠?

또한, 재개되는 개인 실손의 상품이 내가 처음 가입할 때 보았던 상품으로 재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만약 오래전에 들어놨던 개인 실손의 경우, 상품 판매가 중지되어 현시점에 판매되는 다른 개인 실손으로 재개된다면 보장 축소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답니다.

2009년 이전의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률이 0%로 100% 보장이 되는 상품이었다면 2009년 이후의 실손보험의 자기 부담률은 10~20%, 최근 2017년에 착한 실손보험이 나오면서 자기 부담률이 30%로 점점 실손보험의 보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오늘은 실손보험에 중복으로 가입된 경우 알아두면 좋은 실손의료보험 중지 제도에 대해 소개해보았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중지 제도 신청 시 주의사항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실손보험의 보장 및 약관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


추가 팁 들어갈게요!

“실손보험 청구 방식이 번거로워 불편하다면?”

쉽고 빠른 메디패스를 한 번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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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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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메디
관리자
27 일 전

저도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단체보험과 개인보험을 함께 들고 있었는데, 당장 중지제도를 써먹어야겠어요! 돈은 두배로 하지만, 보장은 그대로였다니….! 좋은 정보 감사해요!!!!

doodoo
doodoo
26 일 전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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