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료 미납해도 병원비 보장 받을 수 있을까

보험료 미납 해결 방법

📌오늘의 주제

1. 깜빡하고 잊어버린 보험료 납부, 어떻게 하죠?
2. 보험료 내지 못해도 치료비 받을 수 있나요?
3. 일정 기간 납입 중지된 보험, 다시 되살릴 수 있나요?


깜빡하고 잊어버린 보험료 납부, 어떻게 하죠?

여러분은 매달 보험료를 잊지 않고 내시나요?

매달 보험료 및 공과금을 자동이체로 해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깜빡하고 몇 번 보험료를 내는 것을 잊어버린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만약 깜빡하고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지, 꽤 지났는데 갑자기 사고로 병원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보험료 납부를 잊어버렸을 때 갑자기 병원비 보장을 받아야 하는 경우 연체된 보험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에디터 M군의 깜빡이는 하루 👀

에디터 M군은 지금 무척 당황스럽다.

최근 새롭게 맡게 된 회사 업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에디터 M군은 업무 외의 다른 모든 생활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깜빡하고 지난달 초 자신의 보험료 납입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지금 알아차리게 된 것.

일반 내과 치료도 아니고 비용이 꽤 들어가는 정형외과 치료라 에디터 M군은 지금이라도 지난 달 보험료를 내야 하나, 아니면 보험사에 연락해야 하나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깜빡하고 내지 못한 보험료, 어떻게 해야 할까?


보험료 내지 못해도 치료비 받을 수 있나요?

위의 에디터 M군의 상황과 같이 바쁜 나날로 인해 깜빡하고 지난달 보험료를 내지 못했다면? 그런데 그사이에 사고로 고액의 치료비가 나왔다면 보험료가 연체된 해당 보험으로 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받을 수 있다’입니다. 보험료 미납 횟수가 1회인 경우, 즉 꾸준히 잘 내고 있다가 한번 보험료를 내지 못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단, 연체 기간이 2달 이상(2회 이상)일 경우 모든 보험 보장이 중단되는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지게 되어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모든 보험은 보험 계약을 통해 보험사는 사고 발생에 대한 보장을, 보험 가입자는 보험료 납부 약속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데요. 만약 보험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보험 계약으로 보장받는 모든 사항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를 ‘보험 실효 상태’ 라고 한답니다.

따라서 한 번 보험료를 미납했다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2회 이상(2달 이상) 연달아 보험료를 미납했다면 보험 실효 상태에 빠져 치료비 보장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일정 기간 납입 중지된 보험, 다시 되살릴 수 있나요?

실효 상태에 빠진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다시 되살릴 수는 없을까요?

그렇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보험료를 2개월 이상 또는 일정 기간 내지 못했을 경우,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진 해당 보험을 되살릴 수 없을까요?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진 보험에 대해 해당 보험 계약자는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선택은 보험을 되살리는 것이고, 두 번째 선택은 보험을 해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보험을 되살리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실효 상태에 빠진 보험 되살리는 조건 4가지

1. 실효일로부터 3년 이내여야 할 것
2. 해지 환급금 수령하지 않는다는 조건
3. 연체 보험료 전부 납입해야 할 것
4. 필요에 따라 건강 진단 제출해야 할 것

4가지 조건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먼저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진 지 3년 이내여야 하고, 해지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했던 보험료를 전부 내야하고, 필요에 따라 보험사에서 요청하는 건강 진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답니다. 위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면? 마지막으로 보험사의 최종 승낙을 받으면 해당 보험 계약을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


해지 환급금을 받은 보험은 왜 되살릴 수 없나요?

단, 해지 환급금을 받은 보험의 경우 다른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하더라도 계약을 되살릴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해지 환급금을 받는다는 건 해당 보험 해지에 동의하는 것과 동일하게 간주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연체된 지 꽤 지난 보험을 되살리고 싶다면 해지 환급금을 받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제가 가진 보험이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진 건지 잘 모르겠어요.

자신의 보험이 보험 실효 상태에 빠졌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보험료를 내지 못한 지 두 달이 지나면 보험사는 반드시 보험 계약자에게 보험료 납입 요청에 대해 안내를 해야 하는 규정이 있답니다.

보험사에서 보험료 납입할 것을 요청하는 기간은 보험료를 내지 못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으로부터 14일인데요. 이 기간에 보험사는 계약자에게 보험료 미납에 대한 요청 안내를 하게 되며, 이때 보험 계약자가 14일 동안 연체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그 이후부터 보험 실효 상태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따라서 보험사로부터 해당 안내를 받지 않았다면 아직 보험 실효 상태에 빠지지 않은 것이고, 해당 안내를 받았다 하더라도 안내를 받은 지 14일 이내에 연체되었던 보험료를 모두 지급한다면 다시 정상적인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무심코 까먹고 내지 못한 보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험 실효 상태와 병원비 보장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깜빡하고 보험료 납입을 잊어버리셨다면 당황하지 말고 연체된 보험료를 모두 납부하시거나 보험 실효 상태에 빠졌다면 위의 4가지 조건을 지켜 해당 보험을 다시 살려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마칠게요 다음 콘텐츠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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