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성비 2030세대 보험트렌드

메디블록, 2030을 타겟으로 한 가성비 보험 대세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습득이 빠르고,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
아이패드로 필기하고, 음식 주문은 전화보다 스마트폰 앱으로 하는게 편한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적인 경제인구로 부상하면서 이들의 성향을 반영한 보험상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보험은 미니보험, 온디맨드보험입니다.

이러한 보험의 특징은 가성비가 높다는 점인데요. 이는 보장 내용이 간단하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것입니다.

생명보험 가입률 2008년 2018년

생명보험에는 관심없는 2030세대

생명보험에 가입한 2030세대는 4050대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물론 현재 보험사의 주요 고객층은 4050대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4050대의 90% 이상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이미 가입한 상태죠. 4050대에서는 신규로 보험에 가입 할 만한 고객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반면, 20대와 30대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각각 63.8%와 77.3%입니다. 즉, 새로 가입할 수 있는 잠재고객이 2030세대에서 약 30%나 된다는 것이죠.

20, 30, 40대의 최근 3개년 생명보험 신계약 건수

지난 10년동안 2030대 사람들은 보험에 덜 가입하고 있고, 50대는 보험에 더 가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 미래보다 당면한 현실에 더욱 집중하는 밀레니얼 세대. 이들은 지금 당장 많은 비용을 들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죠.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

2030세대 사이에서 가성비, 가심비 같은 단어가 뜨기 시작하고, 2030세대는 좋아하는 것에는 사소하더라도 돈을 아끼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주머니를 꽉 잠그기도 합니다. 보험에 새로 계약하는 20~30대는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보험업계에도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죠.

보험업계에서 중요한 잠재고객층인 2030세대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보험은 미니보험과 온디맨드보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가지 보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중요한 잠재고객층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미니보험과 온디맨드보험, 이 두 가지 보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한끼 식사 값’이면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소액단기보험, 잔돈보험으로도 불리는 미니보험은 보통 월 1만원 이하의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거나 기존에 없던 보장을 받는 상품입니다. 이러한 보험은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지요.

미니보험의 예로는 보험료 월 7,900원인 S사의 미니암보험,월 9,900원인 R사의 9900 ONE 치아보험, 9900 ONE 암보험, 일시납 780원인 A사의 층간소음보장 보험, 3일 기준 2,300원에 가입할 수 있는 H사의 아이올 스키보험 등이 있습니다.

이런 미니보험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사와 고객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인데요.

  •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장이 한 두 가지로 단순하고, 보장기간이 특정 짧은 시기에 국한되어 손해가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 입장에서도 미니보험의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판매, 간편한 구입, 저렴한 가격, 낮은 손해율. 이렇게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지요.

미니보험 월 보험료 1만원 이하
보험사별 미니보험

이런 미니보험이 가능한 이유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장이 한 두 가지로 단순하고, 보장기간은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점과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세대 입장에서는 미니보험이 가격이 저렴해 실속도 추구하고, 이러한 보험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판매되어서 간단하게 가입 가능한 점이 서로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보험을 원할 때, 필요한 것만 보장하는 온디맨드(On-Demand) 보험

2030세대에게 각광받는 또 다른 보험에는 ‘온디맨드 보험(On-Demand)’이 있습니다. 내가 필요할 때만 보험을 쓸 수 있는 스위치보험도 등장했습니다. 온디맨드 보험은 전원 스위치를 끄고 켜듯(On-Off)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만 가입할 수 있어 온오프(on-off)·스위치보험이라고도 불립니다. 온디맨드 보험의 예시로는 이륜차보험, 자동차보험 및 해외여행자보험이 대표적입니다.

온디맨드보험 필요할때 필요한만큼 이용하는 보험

온디맨드 보험 종류 1 : 자동차보험

아마 이 예시는 익숙하신 분도 많으실텐데요, 가족 구성원 중 일부는 상시 자동차보험에 가입해두지 않고, 때에 따라 1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온디맨드 보험입니다. 또한 매월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산출되는 보험 또한 온디맨드 방식입니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보험사가 전체 운전자의 평균 주행거리 등을 반영해 일괄적으로 같은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반면, 온디맨드 자동차 보험에서는 일부 가입금만 내고, 하루 혹은 매월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후불로 납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운전을 적게 한 달에는 다른 달과 비교해 적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셈이 되는 것이죠. 대표적으로는 C사에서 출시한 퍼마일(Per-Mile)’ 방식의 자동차보험이 있습니다.

온디맨드보험 종류

온디맨드 보험 종류2 : 여행자보험

여행을 갈 때 반드시 필요한 것 3가지를 꼽으라면 ‘여권, 돈, 여행자보험’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방법도 보험사 앱이나 직접 연락을 통해, 은행에서 또는 인터넷 상에서 가입을 하는 등 매우 다양하죠.

그 중에서도 온디맨드 여행자 보험은 해외에 자주 나가는 소비자가 공항에 도착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물론 당장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고객이 별도 보험료 납부 없이 서비스에 미리 가입해둘 수 있죠. 가입해두면 보장기간 동안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기간을 설정하고, 사전에 등록한 결제 수단으로 결제만 하면 여행자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는 N사에서 출시한 스위치 온·오프(On-Off) 여행자보험이나 K사에서 출시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 이륜차보험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미니보험, 온디맨드 보험 등 저렴한 가격이라고 덜컥 가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저렴하고 가입이 간편한 보험은 반드시 예외사항이 많기 마련이죠.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지 않고 내가 직접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보험은 내가 직접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챙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니암보험은 약관에 따라 다른 암에서 전이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이 짧아 정작 나이가 들어 보험이 필요한 순간에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반 암보험은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지만 미니암보험은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 특약이 포함돼 있지 않아 진단금 500만~3000만 원 보장에 그치기 때문에 막상 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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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험
김보험
2 월 전

보험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혹시 기고나 제휴글은 안 받으시는 지 문의드립니다 여기 입력하는 메일이나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MEDIBLOC BLOG
MEDIBLOC BLOG
2 월 전
Reply to  김보험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메일 주소로 연락드렸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룰루랄라
룰루랄라
2 월 전

오늘은 커피대신 보험하나 해야겠네요 ㅋㅋㅋ

MEDIBLOC BLOG
MEDIBLOC BLOG
2 월 전
Reply to  룰루랄라

안녕하세요.
보험은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점!
잊지마시고 스마트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김메디
김메디
2 월 전

2030세대인 메디씨도 미니보험에 가입했어요. 사실 매달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실손, 생명보험은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원하는 부분만 원하는 기간만큼 보장해주니 정말 만족스럽네요~!

데이터3법
데이터3법
2 월 전

데이터3법의 개정내용이 개인식별이 불가능한 “가명정보”를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 허용된다고 하는데,
개인의 의료정보를 메디패스에 담아 둘수 있는건가요? 가명처리를 해야된다면.. 개인의료정보를 식별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이전에 답변주셨던 것처럼 개인동의만 있으면 가능한 부분인가요?

MEDIBLOC BLOG
MEDIBLOC BLOG
2 월 전
Reply to  데이터3법

안녕하세요.
데이터3법은 말씀하신 것 처럼, 개인식별이 불가능한 ‘비식별정보’를 기업이 통계작성·과학적 연구·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적절한 안전조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메디패스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메디패스에 담기는 정보는 메디블록이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 유저가 병원에서 자신의 진료내역을 다운로드 받으면 그 정보는 유저 본인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메디패스 앱에서 보험사로 보내어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해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

???
???
2 월 전

오랜만에 메디블로그와봤는데 메디관련글 하나도없네요? 큰돈은아니지만 나름 소액홀딩유저인데 다른 국산코인들에 비해 아무런 정보가없네요. 기존 보수적이고 자기네들끼리 꽁꽁 정보 싸매는 기성 한국의료업계하고 다를바가없어보여요. 그래도 메디 나름 의료데이터 혁신적회사자나요. 겉보여주기식말고 뭔가 진짜배기좀 보려주세요. 결과도중요하지만 과정을 어떻게풀이하고 투자자들 감싸안고 같이가는것도 중요하다봅니다. 수고요

MEDIBLOC BLOG
MEDIBLOC BLOG
2 월 전
Reply to  ???

안녕하세요.
저희도 일하는 과정과 모습들을 소상히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저희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언급하신것처럼 메디블록의 카운터파트는 기성한국의료업계입니다. 또한 정부단체와 대형보험사들입니다.
반면 메디블록은 아직은 작고 갈 길이 많은 스타트업입니다. 더 깊은 얘기를 터놓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널리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쓴 소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홀더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찾고 강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45345
345345
2 월 전
Reply to  MEDIBLOC BLOG

간만에 진실성있는 메디팀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격과 업무는 별개라고 봅니다. 메디가 주식으로 치면 상장회사인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전혀 방어가안되고있는점이 아쉽습니다. 다른 한국코인들 바이낸스, 빗썸 잘만가고 여러업무성과 공시할때마다 메디홀더로썬 상대적박탈감이 느껴지며 부러울따름입니다. 메디홀더들도 자부심을 갖게해주세요. 스타트업기업에서 메디하고 연관있는 사람중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홀더들일겁니다. 부디 홀더들도 자부심갖고 메디패스 주변에 권유도하고 다운도 받고 알릴수있게 액션좀 보여주십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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