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메디블록-KT 공동개발, ‘SHINE’앱 코로나19로 대응 연구 확대

KT 메디블록

메디블록이 KT와 함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감염병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해 개발한 SHINE(Study of Health Information for Next Epidemic,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연구) 앱의 대응 범위를 독감에서 코로나19까지 확대합니다.

기존 SHINE 앱을 통해 유저는 코로나19 등 주변 질병 발생 현황을 알 수 있으며, 발열, 두통, 기침 같은 독감 유사 증상을 앱에 입력하면 자신의 감염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는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패너시어’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해당 데이터는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에 한하여 감염병 대응 연구에 활용되었습니다.

SHINE 앱 출시 후 1년간 약 1만 8천 명이 연구에 참여해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했습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의 연구 참여 데이터는 메디블록의 블록체인인 패너시어에 저장되어, 올해까지 SHINE 앱에 의해 약 1만 건 이상의 데이터가 패너시어에 기록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 SHINE 앱에 PCR 검사 결과, 백신 접종 이력, 백신 이상 반응 등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SHINE 앱을 이용한 감염병 연구 데이터 수집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팀이 국내 3개 병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임상 연구입니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참여 동의를 받고, 호흡기 검체 채취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병을 진단합니다. 이후 연구 참여자가 입력하는 감염병 증상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에 활용합니다.

둘째로 임상 연구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환자도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와 ‘SHINE 홈페이지’서 SHINE 앱을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연구 참여 혜택 등은 SHINE 홈페이지(www.shineforall.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독감과 코로나19를 포함한 신∙변종 감염병의 조기 진단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라며, “우리나라의 ICT 역량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 기술이 글로벌 방역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연구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는 “KT와 공동개발한 SHINE 앱을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하고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만 감염병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패너시어를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며 “메디블록이 IT의료 기업으로 컨소시움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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