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은 4월 12일 글로벌 화상전문센터인 베스티안 재단, 그리고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 전문 업체인 파인인사이트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기록 체계 혁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라클 메디컬 그룹,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한양대학교의료원에 이은 네번째 파트너십입니다.
이번 협약식에서 메디블록과 베스티안재단 그리고 파인인사이트는 병원정보시스템-블록체인 연계‧운영 협력,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지니스모델 개발 협력,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관련 스타트업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환자중심 의료정보 플랫폼의 표준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스티안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유수 과제들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파인인사이트와 전략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갖춘 메디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병원이 화상치료 전문 병원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18년 10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베스티안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할 예정입니다. 오송 메디클러스터는 중화상 전문치료부터 화상에 대한 연구 및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화상 의료의 모든 분야를 완성해 글로벌 베스티안으로 도약한다는 100년의 비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파인인사이트는 의료정보시스템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구현하는 크리에이티브 IT-디자인 그룹으로, 통합 의료 정보 시스템인 라임(Lime)을 베스티안 병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외로 활발히 확장하고 있는 베스티안재단, 그리고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케이스와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파인인사이트와의 파트너십은 메디블록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선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메디블록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입니다. 환자의 진료기록과 라이프로그 등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완성합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메디블록을 통해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 되었던 의료 데이터를 국가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메디블록 플랫폼은 2018년 말 개발 완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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