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제 미리 보기 👇
1. 코로나19를 통한 심리적 감염, 코로나 블루
2. [자가 진단 테스트] 나도 혹시 코로나 블루?
3. 우울감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3가지
4. 코로나 우울증, 실손 보상 방법은?
회사원 패스씨의 불안한 하루 👿
현재 시각 오전 9시. 회사원 패스씨는 출근 중이다.
간발의 차로 회사 가는 버스를 놓친 그는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사람으로 꽉꽉 채워져 손을 움직일 작은 공간마저 허용되지 않는 내부. 출근 시간대의 지하철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다.
지금 이 공간이 너무나도 갑갑해 심지어 짜증이 나는 패스씨는 빨리 회사가 있는 역에 도착하기만을 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그때, 아까부터 그의 앞에 서 있던 한 남성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에엣-취!!!!
아니나 다를까 무언가를 참는 듯 보이던 남성은 결국 재채기를 하고 말았다.
하……. 지금 같은 시국에 사람 많은 곳에서 재채기라니. 가뜩이나 지옥철로 스트레스가 쌓인 회사원 패스씨는 결국 참았던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런 기분은 패스씨만 느낀 것은 아닌가 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날 서린 웅성거림이 느껴졌다.
“아 뭐야….”
“저 사람 코로나 아니야?”
심지어 순식간에 그 남성을 중심으로 없던 공간이 생겼다. 모두가 피하기 시작한 것. 그 공간은 마치 남성과 다른 사람들을 나누는 경계처럼 보였다. 주변 사람들이 주는 무언의 압박과 날 선 눈초리에 진땀을 빼던 남성은 결국 다음 역에서 지하철이 멈추자 서둘러 도망치듯 나가고 말았다.
곧이어 회사가 있는 역에 도착한 회사원 패스씨. 이상하다. 아직도 그의 화가 풀리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감정이 지옥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왜 이러지? 어제 잠을 잘 못 잤나?”
회사원 패스씨, 그는 왜 화가 진정되지 않는 걸까?

코로나19, 증가하는 확진자와 3차 대유행 우려
요즘 국내 코로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주 11월 25일, 코로나 확진자가 581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후 사흘 연속 하루 확진자 수 500명대를 기록한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12월 1일부터 비수도권은 1.5단계, 수도권은 2단계보다 높은 ‘2+α’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각종 소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신규 집단감염 속출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져나가는 특징으로 인해 3차 대유행의 장기화 우려 소식은 아직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의 심리적 감염이 급격히 퍼져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코로나19의 심리적 감염,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자주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이 없어져요.
코로나19의 심리적 감염은 코로나 블루 혹은 코로나 우울증을 일컫는 말인데요. 불안하고 비관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감염되는 우울 증상을 말합니다. 특히,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기면서 나타난 우울감을 뜻합니다.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사람을 대면할 상황을 꺼리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 코로나 블루, 정확히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평소보다 의욕이 떨어지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불안과 공포감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등의 위와 같은 증상이 2주간 반복된다면 코로나 블루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 사실!
심화된 우울감이 점차 분노로, 코로나 레드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으로 회사 실직당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해 잠을 못 자겠어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 화가 나고 진정되질 않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일상 변화로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는 우울증이 점차 분노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을 코로나 레드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정부의 안전 대책과 빛나는 시민의식으로 코로나 종식에 대한 희망이 있었지만, 점차 다시 확산되고 있는 현재 상황과 코로나로 인한 실직, 폐업, 경제적 어려움 등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스트레스가 분노로 변화하게 된 것.
최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한 폭행 시비 사건과 같이 과격한 분노로 표출되기도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 개인적 정신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해결 방법은?
코로나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3가지
▪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지속한다.
▪ 지나치게 많은 정보는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잘 실행한다.
▪ 힘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가족, 친구, 병원)
코로나로 발생하는 우울증 해결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지속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무수히 많은 코로나 정보는 자제하되 방역지침은 꾸준히 실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라지지 않는 우울감으로 힘들다면 주변 가족이나 병원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 ⭐⭐⭐⭐⭐
위의 3가지 수칙을 잘 실행한다면 건강한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답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실손 보상 방법은?
최근 코로나로 우울함이 심해져서 병원에서 심리 상담을 받았습니다. 심리 치료비도 실손보험이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과연 코로나 블루, 레드로 병원을 방문하면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능합니다.
2016년 1월에 실손보험 표준 약관이 개정되면서 우울증, 조현병,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후군) 등 정신질환도 실손보험 보상이 가능해졌다는 사실!
다만 급여 항목에 관련해서만 실손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의해주세요.
저번 달에 코로나 우울증으로 실비 청구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혹시 가입된 실손보험이 2016년 1월 이전이신가요?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의 경우 2016년 1월 이후의 실손보험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 1월에 실손보험 표준 약관이 바뀌면서 정신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아쉽지만 2016년 이전 실손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실손 청구를 할 수 없답니다.
코로나 우울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니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비 청구 가능한가요?
실비 청구 불가능합니다.
코로나 우울증은 공식 질병이 아니므로 독자적 질병코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울증, 조울증 등 기존에 존재하는 정신질환 질병코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이때 실손 보상이 가능한 정신질환의 질병코드를 발급받아야만 실손 청구가 가능합니다.
만약 코로나 우울증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질병코드가 우울증이 아닌 분노조절장애로 발급받게 된다면 실손 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 우울증을 공식 질병으로 인정하고 독자적인 질병코드를 신설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은 추진 진행 중이라 언제 공식적으로 인정될지는 미지수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오늘은 모두가 불안해하는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감염, 코로나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유익하셨나요?
이상 증세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신체와 달리 우리의 마음 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소홀해지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마음이야말로 건강의 필수 요소라는 것! ✨✨
평소보다 우울하고 힘들지만, 홀로 병원에 가기 두렵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먼저 털어놓는 건 어떨까요? 힘든 상황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회복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럼 이만 마칩니다. 다음 콘텐츠에서 만나요! 🙋♀️
병원에 직접 찾아가 청구 서류 발급 받기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럽다면?
메디패스를 이용해보세요.
병원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단 10초면 보험 청구 완료! ⚡
실손보험청구가능한 정신질환 코드가 뭔지를 대체 알아야 병원에서도 그렇게 써달라고 할텐데요..애초에 보험사에서는 미리 말을 안해주죠..
안녕하세요!
실손보험에 관한 궁금한 점을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후 관련 콘텐츠 제작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보험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