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실손보험 언제까지 청구할 수 있을까?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

혹시 실손보험 청구해보셨나요?

실손보험은 질병 또는 사고 시 병원치료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보험처리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험금 수령액이 적으면 청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보험 청구 이력이 남아서 불이익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청구하지 않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었어요. 청구를 많이 하면 보험료가 오른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에요.

실손보험 청구포기 자료
月5만원 실손보험료 내고도… “1만~2만원 청구 복잡해” 포기
ⓒ동아일보 2018.05.28.

실손보험 청구포기 자료
月5만원 실손보험료 내고도… “1만~2만원 청구 복잡해” 포기
ⓒ동아일보 2018.05.28.

이제부터 아래 내용만 정확히 기억하시면 돼요!

보험금청구는 보험 가입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사에서 절대 알아서 보상해주지 않아요. 게다가 청구 기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조차 사라지게 된답니다!

보험금 수령액이 아무리 적더라도 반드시 청구!
보험청구 이력은 절대 불이익을 주지 않으니 반드시 청구!

아시겠죠? 😁

스폰지밥 마법의 소라고동 보험청구
마법의 소라고동님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실손보험 청구 가능 기간을 알고 계세요?

보험가입자는 치료가 끝난 후 3년 안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요. 원래는 2년 안에 청구해야 했었는데, 2015년 3월 12일부터 1년이 추가되어 3년으로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보험금을 보상받는 권리자가 보험금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어려운 말로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라고 해요. 쉽게 말하자면, 저 날짜까지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고객이 ‘나 이거 보험금 청구 안 할게’라고 말한 것으로 간주하고 해당 건에 대한 보험금 청구 자격을 잃게 되는 것이죠.

질병의 경우, 진단을 받은 날짜가 소멸시효를 세는 첫날(기산점)이 됩니다. 즉,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해주신 때라고 볼 수 있죠. 반면, 교통사고 등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당일을 첫날로 칩니다. 병원에 가기 전부터 이미 확실한 상해를 입은 것이니 그렇죠.

추가로, 사고 이후 판단할 수 있는 후유장해처럼 보험사고의 발생을 뒤늦게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 장애에 대한 의사의 확진이 내려진 날을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 기산점으로 합니다. 또한, 민법 제766조 1항에 따라 의료인의 불법행위, 기타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피해자 혹은 피해자의 대리인이 피해를 인지한 날짜로부터 3년입니다.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치료가 끝나고 3년 안에!
정리를 철저히! 필기를 열심히 합시다!

실손보험 청구방법은, 본인 확인용 서류(신분증 사본. 미성년자는 가족관계확인서)와 영수증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영수증은 카드 영수증이 아닌, 진료내용이 적힌 ‘진료비 영수증’이어야 하며 이 진료비 영수증은 병원에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합니다. 만약 진료확인서라고 해서 한 장에 포함해서 받게 된다면? 진료비 상세명세서도 포함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맞아요. 참 복잡하죠?!

하지만 ‘메디패스’ 앱을 사용하시면 이런 서류가 단 한 장도 필요하지 않아요!😮

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청구용 서류..드..드리겠습니다. / (메디패스는 서류가) 필요없어!

메디패스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1. 메디패스로 다녀온 병원의 진료 이력을 곧바로 불러와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2. 연동된 보험사로 청구하는 것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끝낼 수 있어요.
  3. 청구했던 내용까지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알려진 ‘간편 청구’도 분명 간편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내기만 하면 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더 간편한 메디패스가 상용화되면 그 ‘간편’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할거에요 😎

의료기관에서 생성된 의료정보는 환자에게 소유권이 있답니다. 환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디지털 형태로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자료를 원하는 보험사로 보내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아, 혹시 보안이 걱정되시나요?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강력하게 안전하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막아냅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자료의 위조와 변조를 사전에 막아낼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보험사기, 병원 기록 조작 등의 가능성 또한 획기적으로 낮추게 됩니다. 민감한 의료정보를 철저하게 지켜내는 것이 메디패스의 첫 번째 가치입니다! 👍

이 외에도 비효율적으로 소모되던 병원과 보험사의 제반 비용들도 낮출 수 있는 메디패스! 이제 인슈어테크, 실손보험 꿀팁 등 다양한 정보로 자주 찾아올게요!


서류가 필요없는 보험청구앱은? 메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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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린이
관리자
4 년 전

메디패스 출시하면 지금까지 못했던 소액청구도 손 쉽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웨건엄마! 우리 빨리 메디패스 다운받아요~!!!

MEDIBLOC BLOG
관리자
Reply to  메린이
4 년 전

잊고있던 진료 건들, 한 번에 모두 처리해보세요 🙂

메이드
메이드
4 년 전

해외에서 반년정도 살다가 아파보니

왜 한국이 의료 선진국인시지 새삼 느꼈는데

반대로 보험 청구 시스템은 참..허술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본업때문에 바빠도 직접

본인이 병.의원에 방문해.. 인파속에서 번호표 떼서 기다리는 수고까지 감수해가며 진단서를 끊어야 하고

또 거기에 추가적으로 서류비용 추가 (1~2만원 많게는 대학병원은 3~4만원까지)

본문에서도 간편청구라고는 해도 일단 무조건 내방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으니

저에겐 딱히 간편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17년말쯤 메디블록에 알게 되었고

코인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던 프로젝트를 진행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디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MEDIBLOC BLOG
관리자
Reply to  메이드
4 년 전

안녕하세요 메이드님!
힘이 되는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드느라 힘들지만, 메디블록 팀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신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드릴 수 있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랑이
루랑이
4 년 전

안녕하세요,
소소하게 MED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요즘 실손보험 간소화 관련해서 보험업법 개정을 의협에서 반대하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보이는데요,(https://www.mk.co.kr/news/it/view/2019/11/940369/)
메디패스도 보험업법 개정 내용과 동일한 과정(실손보험 개인 의료정보를 병/의원에서 직접 보험회사로 전송)을 거쳐 실손보험을 간소화를 하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메디패스가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개인정보 전송을 개인이 관리/승인하는 형태로 위의 보험업법 개정이 없이도 가능한건지, 아니면 보험업법 개정이 필수적인지 입니다.

걱정스러운 생각도 들지만, 11월에 메디패스가 출시된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EDIBLOC BLOG
관리자
Reply to  루랑이
4 년 전

안녕하세요 루랑이님!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공유해주신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개정안은 ‘병원이 보험사에게 직접 진료내역을 전송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기존에는 보험 가입자들이 하던 청구업무를 병원에게 대신 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또한 ‘민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심사평가원이나 특정 중개기관을 통해서 전산으로 보내도록 강제하는 안이기 때문에 ‘적정 수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개정안대로라면 병원이 반대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메디패스의 구동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차이점을 알려드리자면, 1.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전송하지만 저희가 수집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2. 병원이 보험사로 직접 보내는 형식이 아닙니다. ‘개인이’ 자신의 스마트폰 디바이스로 진료내역을 다운로드 받고, 그 내역을 보험사로 ‘개인이’ 보내는 것입니다. 병원이 종이 서류로 발급해주던 것을 디지털로 발급하고, 보험사가… 더 보기 »

루랑이
루랑이
Reply to  MEDIBLOC BLOG
4 년 전

말씀대로라면 메디패스가 현행법 관련 첨예한 보험사/병원간 대립 사이에서 큰 역할을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MEDIBLOC BLOG
관리자
Reply to  루랑이
4 년 전

저희도 역시 그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감사합니다!

메디블록
메디블록
4 년 전

메디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 주주(?)입니다.
메디코인은 현재 1:0.5 비율 토큰스왑이후 가격은 오히려 스왑전 가격으로 회귀해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메디코인 가격상승의 모멘텀은 바이낸스 체인 상장 or 메디패스 서비스 출시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두가지 질문드립니다 .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메디패스 출시 이후에도 메디코인의 활용방안이 단기적으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1. 메디코인의 활용방안(메디패스와 연계하여) 및 수요증대방향은 어떠한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2. 바이낸스 체인을 포함한 타 거래소 상장계획이 궁금합니다 .

두가지 의견에 대해 정직한 답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MEDIBLOC BLOG
관리자
Reply to  메디블록
4 년 전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 드립니다. 먼저 가격적인 문제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도 현 가격 상황에 큰 영향이 있다는 점 양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메디블록 코인을 활용한 토큰 이코노미 형성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많은 고민과 기획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출시 직후에는 다양한 활용이 어려울 것입니다. 병원비 및 보험료 등을 결제하는 것에는 관련 법안 등으로 제한이 있는 상황입니다. 메디패스와 연계한 활용 방안은 출시 이후 간략한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정말 곧 출시 됩니다..!!! 2. 바이낸스덱스에는 다시 가입 링크가 열려 가입을 하지 못해 투표를 하지 못하신 분들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https://community.binance.org/topic/1950/proposal-for-listing-medibloc-medb-on-binance-dex/2 바이낸스덱스…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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