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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vs 손해보험, 뭐가 달라요?

생명보험 vs 손해보험, 뭐가 달라요?

생명보험이랑 손해보험, 그리고 실손의료보험은 뭐가 다른거죠? 모두 다 가입해야 하는건가요?

내 몸이 언제 어디서 다치거나 아플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드는 의료보험! 의료보험의 종류에는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그리고 제3보험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3가지 보험에 대해 알아보고 일반적으로 헷갈려하는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바른 보험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 필요한 보험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질문이 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현명한 보험 선택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의료보험이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각종 사고와 질병,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우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가족력, 나의 건강상태, 나의 주변환경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아는 만큼, 전문가와 상의를 거쳐 나만의 보험을 설계한다면 충분히 똑똑한 보험 가입자가 될 수 있을거에요.

이에 앞서, 보험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익혀 둔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


생명보험, 손해보험 그리고 제3보험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이 아닌, 일반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민영의료보험은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그리고 제3보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사람의 생존 또는 사망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이고 손해보험은 우연한 사건으로 발생하는 재산상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 제 3보험은 사람의 질병, 상해 또는 간병에 관해 약속한 금액을 지급하거나 그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사람과 관련된 보험은 생명보험, 건물, 자동차, 불이 나서 재산에 피해가 났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 손해보험입니다. 그리고 제3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실손의료보험인데요,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내가 직접 지출한 병원비에서 (일반적으로) 20%의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보험이죠.

생명보험은 ‘약속으로 정한 금액을 보상’한다는 뜻인 ‘정액보상’을, 손해보험은 ‘실제 발생한 손해를 보상’한다는 뜻인 ‘실손보상’을 원칙으로 하며, 제3보험은 두 가지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1.생명보험
▪ 사람과 관련된 위험항목을 보장하고, 보험 계약시 약속한 금액을 지급해요.
▪ 암이나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병이 발생 했을때, 또는 피보험자의 생사에 따른 보장이 이루어져요.
▪ 노후나 은퇴자금, 자녀 양육비 마련등 일생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형 상품도 포함해요.
→ 사망보험(정기보험, 종신보험) 저축보험, 연금보험 등이 대표적이에요.

2.손해보험
▪ 피보험자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이에요.
▪ 생명보험과 달리 실제 발생한 손해 만을 실손보상한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책임보험 등이 대표적이에요.

3.제3보험
▪ 신체의 상해, 질병, 간병에 대한 항목을 보장해줘요.
▪ 사망에 대한 보장을 해주지 않아요.
▪ 실손보상, 정액보상 모두 가능해요.
→실손의료보험이 대표적이에요.


생명보험이 일반적으로 더 비싼 것 같아요. 비싼 보험이면 좋은 보험인가요?

왜 생명보험이 일반적으로 비쌀까요? 현재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경계가 많이 없어졌지만 주계약특약의 개념을 이해하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주계약은 기본계약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생명보험은 사람과 관련된 보험이므로 죽거나 병에 걸리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계약입니다. 그리고 손해보험은 재산상의 손해를 보장하는 것이 기본계약이죠.

먼저 한 가지 원칙을 알려드릴게요. 보험은 가입자가 보험금을 지급받을 확률이 낮을수록 저렴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간 죽습니다. 100%의 가능성이죠. 갑자기 건물에 화재가 나서 죽을 확률보다 높은 확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본)계약이 사망과 관련된 보험은 일반적으로 더 비쌉니다. ‘생명보험이 일반적으로 더 비싸다’라는 인식이 생긴 이유가 잘 설명이 되었을까요?

그 다음은 특약입니다. “옵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냉면을 고르고 식초나 겨자를 추가해서 먹는 것과 동일합니다. 물냉면은 주계약, 식초나 겨자는 특약이에요. 기본계약을 설정하지 않으면 옵션인 특약만 따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보험 옵션을 선택하는 것 중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개념은 우리나라 3대 질병인데요, 바로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입니다. 사망했을 때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병에 걸렸을 때를 ‘추가’로 대비하는 것이죠.

“옵션은 선택입니다.”

말 그대로 옵션은 가입자가 직접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족력에 암이 있다면 암과 관련된 보험을 조금 높게 보장받고 그렇지 않다면 낮게 보장받는 것을 선택하는 것처럼 직접 고를 수 있어요.


실손의료보험은 어디에서 가입할 수 있나요?

제3보험 중 하나인 실손의료보험은 2020년 기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두 곳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어요.

실손의료보험은 우리가 흔히 실비보험이라고도 부르는 보험으로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보장해주는 생활 밀착형 의료보험이에요.

하지만 실제 부담한 금액을 전부 다 보장해주지는 않아요. 일정 금액을 제외하고 보험금을 받게 되는데요, 이 규칙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이렇게 금액을 제외할 때는 자기부담률자기부담금 중 더 큰 금액을 제외하게 됩니다. 자기부담률은 실제로 낸 금액의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고, 자기부담금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 정해져 있는 금액이에요.

급여/비급여로 계산하는 자기부담률

진단받은 병명에 따라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급여는 건강보험적용이 되는 것, 비급여는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것이에요. 자기부담률은 급여 부분은 10%, 비급여 부분은 20%입니다.

의원급 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계산하는 자기부담금

병원의 종류에 따라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동네 병원과 같은 의원급 병원은 1만원, 종합병원은 1만5천원, 상급종합병원은 2만원으로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어 있어요.

예시로 한 번 알아볼게요.

예를 들어, 발목을 접질러서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물리치료를 받으니 병원비가 12만원이 나왔습니다. 영수증을 살펴보니 급여는 2만원, 비급여는 10만원이 나왔네요. 그러면 실손의료보험으로 얼마나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2003년 보험업법 개정 이전까지 생명보험사는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형만을, 손해보험사는 실제 소요된 비용을 보장하는 실손형과 정액형을 동시에 판매했었는데요. 2003년 보험업법 개정을 전후하여 생명보험사와 실손보험사가 동시에 실손보험을 취급하기 시작했답니다.

이상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 그리고 제3보험에 포함되는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자신에게 더 적절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는 기본지식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그리고 제3보험의 특성에 맞는 상품으로 똑똑한 보험 가입자가 되기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로 소통해요! 그럼 우리는 다음 보험컨텐츠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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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ka
malika
2 월 전

Grea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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