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디블록 팀입니다.
오늘 메디블록 프로젝트 초기부터 지켜봐오신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저희는 세상에 없던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만들고 있으며 작년부터 이어지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타계하고, 메디블록 프로젝트를 실제 의료시장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2일 뒤면 드디어 의료정보플랫폼에 최적화된 메디블록 메인넷, [패너시어(Panacea)]를 세상에 선보입니다.
이 글을 통해 메디블록의 패너시어 구동이 메디블록 생태계 확장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메인넷 구동 당일까지 메인넷 [패너시어]의 의미와 기능, 플랫폼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더불어 특별한 소식을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7월 31일 오후 2시(KST), 메디블록 메인넷 패너시어 구동이라는 큰 마일스톤을 찍고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는 팀이 되겠습니다.
패너시어(Panacea) 명칭의 의미와 역할
메디블록 메인넷의 정식 명칭은 패너시어(Panacea)로 “만병통치약”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메디블록은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의료계에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사명 아래,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패너시어는 메디블록의 사명을 실현시킬 핵심기술로, 환자 중심의 헬스데이터 수집, 관리 및 활용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게 됩니다. 그 동안 환자가 겪었던 문제점은 패너시어를 통해 개선 및 해결되고, 환자의 의료경험은 완벽하게 재창조 될 것입니다.
패너시어(Panacea)란?
페너시어(Panacea)는 의료정보 프로토콜로 독립된 네트워크를 가진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패너시어 블록체인 상에서는 노드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내용을 기록, 검증하기 때문에 한 번 성공적으로 기록된 내용은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합니다.
의료정보의 해시값을 패너시어에 기록하고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에 대한 무결성 및 소유권 검증을 할 수 있는 것이 패너시어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는 패너시어 생태계의 경제적 바탕이 되는 독자적인 암호화폐(MED 코인)를 기반으로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검증가능한 의료정보 해시
메디블록 플랫폼 내에서 헬스케어 데이터는 머클 트리(Merkle tree)의 형태로 가공되어 관리됩니다. 특정 형식의 헬스케어 데이터(e.g. HL7 FHIR)를 활용하는 서비스는 해당 데이터를 머클 트리로 만드는 과정을 진행하며, 메디블록은 이를 활용하는 서비스가 패너시어를 통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도구와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데이터를 머클트리 형태로 관리할 때의 장점은 데이터 내용을 일부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에는 데이터 소유자가 머클 트리의 루트 해시(Root hash)를 기록합니다. 머클 트리의 특성 상 데이터의 일부만 공개하더라도 루트 해시를 포함하는 머클 증명(Merkle proof)을 제공하면 그것이 전체 원본에 포함된 값이 맞는지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데이터 전달시 개인 정보를 제외함으로써 데이터를 비식별화 하는것도 가능하며, 요청자의 요구에 따라 작성자의 서명과 같은 특정 데이터만을 공개해 데이터 거래 전에 해당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먼저 입증할 수 있습니다.
머클 트리로 변환된 데이터 원본은 일차적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디바이스에 저장됩니다. 블록체인에는 데이터 원본을 바탕으로 추출한 루트 해시를 기록하기 때문에 데이터 저장 및 공유 과정에서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컴퓨팅 파워의 증가로 인해 원래의 암호화 방식이 안전성을 잃더라도 블록체인에 기록된 내용과 충돌하는 것 없이 서비스 단계에서 새로운 암호화 방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패너시어(Panacea)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의 댓글창을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글은 ‘세상을 치유하는 메인넷 패너시어(Panacea)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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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은 거래소 상장일까요
어떤 소식인지 한 번 맞춰 보시겠어요? 🙂
ㅂㅇㄴㅅ?
키야 맞췄다!!!
예언자 칭호를 수여합니다 🙂
특별한 소식이란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메디웨건!!!
이번주에 계속 나올 소식들을 유의깊게 살펴보길 바라네!!!
패너시어가 의료정보 플랫폼의 또 다른 이름이 되겠네요!
민수님 말씀처럼 패너시어가 대명사로 쓰이는 날까지 달려보겠습니다!~~
멋진 메인넷 이름이네요. 의료시장의 만병통치약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멋진 이름으로 닉네임을 설정해주셨네요! 기대하시는 만큼 잘 준비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성일님 감사합니다!! 😀
패너시어 딱듣고 라틴어같은건줄 알았는데 영어였다니… 반전!
운정님 안녕하세요 🙂
패너시어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치료의 여신 ‘파나케이아(Πανάκεια)’ 에서 유래된 영어단어입니다.
그래서 듣기에 따라 라틴어처럼 들릴 수 있어요. (정확히는 그리스어에서 온 말이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영어식 표기법입니다 하운이라고 읽어주세요 흙흙
제가 실수를 했네요..! 하운님 🙂 죄송합니다~~
캬 드디어 메인넷가나요
7월 31일, 드디어 갑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료분야의 획기적인 역사가 되길 기원할께요!
기대해요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쓰는 역사에 함께 해주세요~ 😀
항상응원합니다~~!여러분들 노고에 박수를보내며..
저희 투자자를 잊지마세요~~!!
안녕하세요 메디는 사랑닙니다님! 저희는 언제나 투자자님들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박수 받아 마땅한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Very good job ! I send you all my support from France !
Hello Notre-Dame! We wholeheartedly appreciate your support! Keep supporting us. Wish you have a great day 🙂
Awesome
fhir, dicom, pghd 등 모든 건강데이터 포맷이 머클트리로 가공되어서 관리되나요?
안녕하세요 메타돼지님!
저희는 차세대 의료 데이터 표준인 HL7 FHIR에 맞추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형태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DICOM은 방사선/영상의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됩니다만, PACS 시스템도 차츰 FHIR 기반으로 개발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DICOM 역시 FHIR로 대체 되고 있습니다.
PGHD라 함은, 환자 유래 의료 데이터입니다만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서 환자가 생산한 의료데이터는 포맷이 제각각일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FHIR 표준에 맞게 가공하여 블록체인 머클트리에 해시값을 기록하는 방식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관련 조사를 하다 패너시어 메인넷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의 단점으로 언급되는게 트랜잭션에 거래내용이 모두 표시된다는 것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럼 위에서 말한 방법으로 이러한 단점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인가요?? 만약 이런 부분이 가능하다면 해당 메인넷은 private 메인넷이라고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안순호님. 패너시어는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패너시어에는 의료정보가 직접적으로 올라가지 않으며, 따라서 트랜잭션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는 메디패스 앱을 사용하는 유저의 모바일에만 저장되고,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진본증명을 위한 도구로만 사용됩니다.